당연히 여기는 사회적 덕목에 반문하며 <사회로부터 탈출해야 할 7가지 이유>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월드 판타스틱 레드 섹션에 초청을 받은 영화 (2019)는 동명의 연극을 기반으로 에스테브 솔러, 제랄드 퀀토, 그리고 데이비드 토라스 감독이 힘을 합쳐 완성한 작품이다. 일반적으로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7가지 가치로 가족, 연대, 질서, 소유, 노동, 진보, 그리고 헌신이 선택되었으며, 는 이와 같은 가치가 당연하지 않다고 가정했을 때 일어나는 상황을 7가지 에피소드로 엮어낸 블랙코미디다. 1. 가족 첫 번째 에피소드는 긍정적으로 간주되는 가족의 가치를 반박한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 무언가를 고백하려는 부모와 집안에만 틀어박혀 사는 아들이 등장한다. 부모는 피임 대신 질외사정을 해 임신을 피하려고 했지만, 의도하지 않게 아이를 낳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부모는 아들을 ..
2019. 7. 29. 0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