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토론의 장으로 삼다 (2): <경계선>
* 영화를 토론의 장으로 삼다 링크: https://artlecture.com/event/view?id=410 제71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던 영화 (2018)은 외관상 오드 판타지 로맨스를 표방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의 영화 (2018)처럼 수많은 논쟁점을 관객에게 제시할 뿐만 아니라 주체적인 사고를 유도하는 토론의 장과 같은 작품이다. 은 토마스 알프레드슨 감독의 영화 (2008)으로 유명한 작가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의 동명 단편 소설을 각색해 만들어졌지만, 알리 아바시 감독이 원작의 기본 설정에 본인의 상황과 연관 있는 사회문제, 미래사회에서 인간이라는 존재의 의미에 대한 질문 등을 더하며 심오해진 작품이다. 다만, 디지털화, 오늘날 출판..
2019. 10. 23. 18:21